성남소방서는 무더운 여름, 119와 함께 슬기로운 여름나기
성남소방서는 무더운 여름, 119와 함께 슬기로운 여름나기
  • 광성일보
  • 승인 2021.07.30 22: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온열질환자 급증에 대비하기 위하여 119폭염구급대를 가동하여 구급출동 태세를 강화하였다.

성남소방서는 여름 시작과 동시에 최근까지 기승을 부리고 있는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온열질환자 급증에 대비하기 위하여 119폭염구급대를 가동하여 구급출동 태세를 강화하였다.

최근 2년간 119구급대 폭염 관련 출동현황을 분석해보면 온열질환자 수는 7월~8월 사이에 집중되었고, 71세~80세 연령대의 남성, 12시~15시 사이의 주간시간대에 도로, 논·밭, 주택에서 많이 발생하였다.

이에 성남소방서는 여름철 폭염 및 열대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119구급차 8대에 생리식염수, 얼음조끼, 얼음팩, 전해질 용액 등 폭염대비 구급장비 9종을 비치하였고, 119구급차 부재시 응급의료 공백방지를 위해 6대 펌뷸런스(구급활동을 지원하는 소방펌프차)를 편성하고 폭염대응 구급장비를 적재하여 운영중에 있다.

무더위가 3주째 지속됨에 따라 지난 25일 성남시 태평동 한 거리에서 쓰러진 60대 남성의 온열질환자가 119구급대의 신속한 출동으로 응급처치를 받았으며, 27일 하대원동 집 근처 텃밭에서 60대 여성이 쓰러져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되어 출동한 구급대원들에게 응급처치를 받고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되어 현재 전문 치료중에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