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는 배전반에서 불이 나는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 대응에 나서
분당소방서는 배전반에서 불이 나는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 대응에 나서
  • 광성일보
  • 승인 2021.07.19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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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동에 위치한 건물에서 소화기를 사용해 화재 확산을 막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분당소방서(서장 이경우)는 지난 18일 오후 분당동에 위치한 건물에서 소화기를 사용해 화재 확산을 막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거주자 A씨가 1층 출입구 옆 화분에 물을 주고 있던 중 펑 소리와 함께 배전반에서 불이 나는 것을 목격하고 건물에 있던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 대응에 나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소방서에서는 배전반 내부에 단락흔이 식별되는 것으로 보아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밝히기 위해 조사 중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화기가 없었다면 더 큰 화재로 번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며 “이처럼 우리 가족의 안전지킴이인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을 설치하여 화재에 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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