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호의원 태평 4동, 산성동, 양지동, 복정동, 위례동 출신 본회 5분발언을 통해 교통안전취약자인 어린이와 어르신, 장애인 보호를 위해 ‘통합형 세이프티 존’ 설치라는 정책 제안을 하고자 합니다.
e-나라지표의 「어린이보호구역 지정현황」이라는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약 11,000건의 어린이교통사고로약 13,500명의 사상자가 났으며,이 중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는 479건으로 12세 이하 어린이 8명이 사망, 487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금년 5월 기준, 성남시에는 초등학교 72곳을 포함‘어린이보호구역’145개소와 노인보호구역’11개소,‘장애인보호구역’은 단 1개소로 총 157개소의 보호구역이 지정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만으론 언제 있을지 모를 교통사고의 위협으로부터 소중한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하기에는매우 부족한 현실입니다.
본 의원이 성남시에 요구하여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복지 성남’이라는 수식어가 매우 부끄러울 정도로작년, 보행어린이 교통사고 다발지역 내 사고발생 상위 10개소 중 성남시가 전국에서 3위, 경기도에서 1위의 불명예를 얻었고,보행노인 교통사고 또한 경기도에서는 단연 1위, 전국에서 2위와 9위에 2개소나 이름을 올렸습니다.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습니다.
새 의회와 집행부가 출범한 올해를‘시민안전의 원년’으로 삼아,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보다 구체적이고,좋은 방안을 고민해야 할 시기라 생각합니다.
은수미 시장께서는 지난 선거 과정에서 시민들께 ‘성남형 안전구역 지정 및 확대’를 약속한 바 있습니다.시장의 핵심 공약 중 하나였던 위 내용은 교통안전취약자인 어린이와 어르신, 장애인의 보행 안전을 위해‘스쿨존, 유스존, 실버존, 빌리지존 등 안심 귀가길 확대’를 모색하겠다는 내용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