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발생에 대비해
분당소방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발생에 대비해
  • 광성일보
  • 승인 2021.06.03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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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열질환자 발생에 대비해 오는 9월 30일까지 약 5개월간 폭염대응 119구급대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분당소방서(서장 이경우)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발생에 대비해 오는 9월 30일까지 약 5개월간 폭염대응 119구급대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2020년도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온열 관련 환자 이송건수는 총 82건으로 질환별로는 열탈진이 71건(86%), 열사병 6건(7%), 열경련 4건(4%), 열실신 3건(3%) 순으로 발생했다.

이에 분당소방서는 구급차 8대와 펌뷸런스 6대를 폭염 대비 출동대로 지정하고 얼음조끼와 얼음팩, 생리식염수 등 폭염 대응 장비 9종을 소방차량에 비치했다.

또한, 구급차 모든 차량에 대한 에어컨 일제 점검과 현장 출동 대원 전원에 대한 폭염 관련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폭염은 열경련, 열사병 등의 온열 질환을 유발할 수 있고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며 “무더운 날씨로부터 시민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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