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공사 중인 건축공사장 12개소에 대해 화재예방 긴급점검을 실시했다.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5월 21일부터 5월 26일까지 마감공사 중인 건축공사장 12개소에 대해 화재예방 긴급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5월 17일 오후 11시경 마감공사 중인 판교 알파돔 건축공사 현장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하여 약 500㎡(150여평)가 소실되는 사고가 발생하였는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자칫하면 대형 재난사고로 번질 수도 있었기에 관내 건축공사장 중 화재에 취약한 마감공사 중인 연면적 2,000㎡이상 공사현장 12개소에 대하여 화재예방 긴급점검을 실시하게 된 것이라고 성남시는 밝혔다.
금번 점검은 성남시 재난안전관의 주관으로 건축과 및 성남시 안전관리자문단이 합동으로 진행하여 소화기 배치 미흡, 공사장내 흡연 등을 지적하였으며, 재난 사고 예방을 위한 근로자 안전교육을 철저히 하도록 강조하고, 야간에 전기 누전 등으로 인한 화재 시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야간 현장순찰을 강화하도록 당부하였다.
아울러, 성남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설현장 뿐만아니라 재난취약시설물 등에 대하여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성남시 내 재난사고 발생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것이라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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