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15비 항공작전전대, 교관의 날 운영
공군 15비 항공작전전대, 교관의 날 운영
  • 광성일보
  • 승인 2021.05.21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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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요구에 부합하는 조작통일, 공중지휘능력, 임무능력 향상 등을 위해 교관의 날을 운영하였다.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이하 ‘15비’) 항공작전전대는 5월 20일(목)에 작전요구에 부합하는 조작통일, 공중지휘능력, 임무능력 향상 등을 위해 교관의 날을 운영하였다.

이날 교관의 날이란 비행 교관들이 신규 비행절차 또는 운영 중인 교육과정에 대해 교관이 직접 선제적으로 비행을 하면서 적절성 및 안정성을 검증하고, 보완사항을 식별 및 개선하기 위해 진행되는 훈련이다.또한, 교관의 날 운영 결과를 논의함으로써 교육내용 및 교수법에 대해 표준화할 수 있어, 모든 피교육 조종사에게 동일한 교육을 효과적으로 실시할 수 있다.

공군 15비 소속 C-130, CN-235, HS-748 조종사 총 12명이 훈련에 참여하였고, 하계 악기상 비행운영 대비 CRM(Crew Resource Management) 점검, 고고도 강습투하시 절차 및 제원에 대한 조작통일, 저고도 침투 시 생존성 향상을 위한 위협대응 전술 숙달, 이륙 직후 비상상황 발생 시 긴급착륙 절차 숙달 등 훈련 내용들을 직접 비행하면서 검증하였다.

안전한 훈련을 위해 비행 전에 조종사 및 관련 부서는 훈련 세부내용에 대해 철저하게 브리핑하였고, 조종사 각자의 업무분담 및 과목과 임무에 대해 명확하게 숙지하였다. 또한, 비행 중에는 항공기 간 공중경계 및 기재 취급을 철저하게 확인하였다.

이번 훈련을 주관한 항공작전전대장 신형진 대령(진)(공사 46기)은 “항공작전 임무완수를 위해서는 모든 조종사가 표준화된 절차로 정확하게 비행할 수 있도록 교관 조종사들의 리더십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전적인 훈련을 지속하여 빈틈없는 항공작전 수행능력을 유지하겠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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