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언론사대표협회는 성남체육회 이용기 회장과 인터뷰를 개최했다,
성남언론사대표협회는 성남체육회 이용기 회장과 인터뷰를 개최했다,
  • 광성일보
  • 승인 2021.05.04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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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체육회은 법인설립을 진행중에 있으며 정관 승인을 거쳐 지난 4월 29일에 사단법인 성남시체육회 발기인 창립총회를 마쳤습니다

성남언론사대표협회는 이날 성남체육회 이용기 회장과 인터뷰를 통해 성남시체육회는 2021년을 계기로 법인화로 가는 과정에 지난 2020년 12월, 지방체육회의 법정법인화를 골자로 한 법률 제17580호『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이 공포됨에 따라, 성남시체육회도 법인설립을 진행중에 있으며 정관 승인을 거쳐 지난 4월 29일에 사단법인 성남시체육회 발기인 창립총회를 마쳤습니다. 성남시 주무부서에 법인 인가를 신청한 뒤 인가를 거쳐 6월 8일까지 설립등기를 완료할 예정입니다.

성남체육회 이용기 회장이 성남언론사대표협회와 인터뷰 개최

그간, 법인격 부재로 인해 안정적인 조직기반을 구축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번 법률이 공포되면서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 수령 근거가 마련되는 만큼 대외 신뢰도를 제고하며 일관된 조직 운영 기반을 공고히 하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지방자치단체의 운영비 보조대상에 지방체육회가 추가되어 운영비 지원 사항을 조례로 정하도록 하여 지방체육회의 안정적인 재원확보가 가능해지는 것이나고,밝혔다,

현재 성남시체육회는 정회원단체 30개, 준회원단체 13개를 비롯한 총 46개의 종목단체가 학교체육, 전문체육, 생활체육 진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특수법인을 설립을 완료하면 법적 지위와 조직의 안정성이 향상되며 좀 더 독립적인 단체로써 지방자치단체와 원활한 협의가 가능해지는만큼, 안정적인 재원 확보를 통해 체육회의 설립 및 운영 취지에 걸맞는 시민 체육진흥 기반을 공고히 다져서 트렌드에 걸맞는 현대 사회 스포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법적인 의무와 권리를 보장받는 만큼 높아지는 대외 신뢰도를 통해 관련 스포츠산업과 연계된 업무협약과 CSR(사회적책임)에 관련된 사항들을 확대해 나아갈 계획입니다.이회장은 앞으로 성남시엘리트 체육 뿐만 아니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성남시체육회장으로서 장기화된 팬데믹과 더불어 향후 미래사회에서는 양질의 비대면 스포츠활동이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성남시민들이 안전망 속에서 체육활동을 향유할 수 있도록 방송실을 활용한 온택트 라이브 수업을 확대하여 성남시민 및 성남시 체육인 최우선의 컨텐츠를 보급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체육계에서 일어나는 폭력의 양상을 보면 전근대적인 사고방식과 군대식 조직문화가 폐단을 만들어왔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간, 엘리트를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지나치게 초점이 맞춰져 있다보니 폐쇄성과 강압성에서 벗어나진 못한 측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잘못된 문화와 관행을 과감히 끊어내는 용기와 결단이 필요하며, 폭력이 무관심과 묵인을 자양분으로 먹고 자라지 않도록 구조적인 악습을 타파하는데 성남시체육회가 앞장서 나가겠습니다.

 성남체육회는 코로나 19 이전과 이후 체육행정이나 체육 활동의 변화에 대해 감염병 확산 이전에는 완연한 봄을 시작으로 계절에 걸맞게 많은 종목들의 대회가 활발하게 개최되었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자리가 많았는데 확산 이후에는, 집합이 금지되면서 체육에 필수적인 대면이 어려워져 많이 삭막해진 분위기가 조성되었습니다. 다만, 이러한 현실에 좌절하기보다는 미래에 대두될 신종 바이러스 출현에 대비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비대면스포츠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 나가고있습니다.

또한 일례로 작년 12월에 공사를 완료한 스포츠미디어실이 성남시체육회 사무국에 신설되었습니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체육회에서 이러한 시설을 완비한 곳은 아마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만큼 스포츠미디어실이 해나갈 역할과 향후 활용성이 무궁무진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비대면 체육 행사 개최 또는 홍보영상의 제작, 실시간 수업, 생활체육 영상을 제작 및 보급하는데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고 장차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 회장은  끝으로 성남시민 및 성남시체육인들에게 당부말 부탁은 작년부터 이어지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전세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백신이 개발되고 접종으로 이어지는 등 포기하지 않는다면 희망은 언제나 우리들 곁에 있는 것 같습니다. 돌이켜보면 성남시체육회도 참 많은 도전과 실패 속에서 성장을 거듭해왔다고 생각합니다. 성남시체육회에 대한 성남시민과 성남시 체육인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을 기울여 나가도록 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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