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날씨와 등산객들의 증가로 화재 발생 증가가 높아짐에 따라 산불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분당소방서(서장 이경우)는 따듯하고 건조한 날씨와 등산객들의 증가로 화재 발생 증가가 높아짐에 따라 산불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날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6~2020년) 들불 화재는 6,538건이 발생해 35명이 사망하는 등 23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산불 5,553건 중 논·밭두렁을 태우거나 쓰레기 소각을 하다 산으로 옮겨붙은 경우가 37%(2,050건)나 된다.
이에 분당소방서는 산림인접 지역에서 논·밭두렁이나 농산폐기물을 태우는 행위, 산림 내 취사·흡연 등의 화기를 사용하는 행위, 입산통제구역 및 폐쇄된 등산로에 무단입산 하는 행위 등을 자제를 당부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봄은 계절적 특성상 작은 불씨로도 대형산불로 이어질수 있다”며 “시민들의 봄철 산불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주의사항 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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