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화학과 금성물산, 마스크 2만장 성남시에 기탁
㈜대경화학과 금성물산, 마스크 2만장 성남시에 기탁
  • 광성일보
  • 승인 2020.12.18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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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되고자 지난 18일 성남시에 3800만원 상당의 마스크 2만 장을 기탁했다.

성남소재 ㈜대경화학과 금성물산은 코로나19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되고자 지난 18일 성남시에 3800만원 상당의 마스크 2만 장을 기탁했다.

성남시는 이날 오전 11시 시청 5층 복지국장실에서 ㈜대경화학 이강수 대표, 금성물산의 김금자 대표와 김학봉 성남시 복지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후원 물품 마스크 공동 기탁식’을 했다.

기탁받은 마스크는 고밀도 폴리우레탄 스폰지로 가공된 고밀착 항균마스크이며, 이 마스크는 수정‧중원‧분당 3개 구청을 통해 65세 이상 어르신 2천명에게 10장씩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마스크를 기탁한 ㈜대경화학은 경기도 포천시에 소재한 마스크 유통업체이고, 금성물산은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에 위치한 건자재 및 가정용품 유통업체다.두 업체는 최근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어려운 시기에 의미 있는 나눔 활동을 하고자 마스크 기탁을 공동기획해 성남시에 맡기게 됐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뜻깊은 나눔활동을 행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면서 “기탁해 주신 물품은 의미 있는 곳에 사용할 것이며 앞으로 코로나19 위기상황을 이겨내는 데 더욱 앞장서는 성남시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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