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부모의 손자녀 양육이 증가함에 따라 새로운 사회문제를 해소하고자 ‘손자녀돌봄 교육’을 진행하였다.
중원노인종합복지관(관장 신명희)에서는 현대사회 가족구조의 변화와 코로나19로 인한 환경변화로 인해 조부모의 손자녀 양육이 증가함에 따라 새로운 사회문제를 해소하고자 ‘손자녀돌봄 교육’을 진행하였다.
손자녀돌봄 교육은 성남시 내 손자녀돌봄 중인 조부모 15명을 대상으로 10월부터 매주 수요일, 총 6회기로 구성하였고, 각 가정에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 영상, 놀이키트 제공 등 비대면 활동으로 진행하였다. 더불어 조부모의 역할·올바른 소통법, 조부모와 손자녀가 함께하는 소통놀이법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 진행으로 손자녀돌봄 교육의 만족도를 증진하였다.
손자녀돌봄 교육에 참여한 김○선 어르신은 “코로나로 인해 손자녀와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졌지만 미디어 사용이 증가되면서 더욱 소통이 단절되었다. 교육을 통해 소통의 중요성을 더욱 느꼈고, 손자녀와 함께 다양한 놀이활동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라고 전했다.
이와 같이 손자녀돌봄 교육은 손자녀돌봄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제공하였고, 앞으로도 중원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다양한 사회문제에 고립되어 있는 대상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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