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서장 이점동)는 5일 한국국제협력단 운동장에서 성남시 내 8개 협업기관(성남소방서, 분당소방서, 성남시청, 수정경찰서, 중원경찰서, 분당경찰서, 육군제55사단 3대대, sk텔레콤)이 한 자리에 모여 '드론 기반 실시간 다중 관제시스템 구축'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재난 발생 징후를 예측해 위험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영화 속 미래가 실현될 가능성이 확인됐다.드론과 영상관제시스템이 각각 구축되어 재난 발생 시 즉각적으로 드론이 현장으로 출동하여 이동구간 불법주정차, 교통사고 등의 도로 현황을 파악하여 소방차가 도착하는 시간을 줄여주고, 사고 현장에 도착한 드론은 신속히 초기정보를 전송하여 상황에 적합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점동 성남소방서장은 “최첨단 드론 기술을 활용해 재난 상황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재난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성일보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