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행복누리센터(센터장 김지현)은 19일(금) 국민건강보험공단 성남북부지사에서 500,000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받았다. 이 사업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사회공헌활동으로 진행되는 사회복지기관 후원품 배분 사업이며, 사회복지기관이 필요로 하는 물품을 직접 구입하여 후원해주는 사업이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황영상 성남북부지사장이 직접 후원물품을 전달해주었다.

성남시 중원구 도촌동에 위치한 성남행복누리센터는 재단법인 여의도순복음연합(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에서 성남시로부터 지정받아 운영하는 장애인주간보호시설로, 타인의 도움 없이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장애인을 낮 시간동안 보호하여 가정의 보호부담을 경감시켜주며 일상생활지원, 사회심리재활, 교육지원, 여가생활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번 후원 사업에 성남행복누리센터가 선정되어 다양한 의약품과 청소용품을 제공받았다. 성남행복누리센터는 후원받은 물품으로 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분들의 위생과 건강관리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후원 담당자 한찬미 사회복지사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도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도 더 많은 복지 사각지대를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에게 질 좋은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후원 개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성남행복누리센터는 성남시 거주 만 18세 이상 40세 이하인 지적, 자폐성, 뇌병변 장애인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031-720-855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