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친화 예산 전년 대비 2.36% 증가 3731억
아동친화 예산 전년 대비 2.36% 증가 3731억
  • 광성일보
  • 승인 2020.05.24 22: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용인시, 아동친화 예산서 발간 ‧ 공개…아동 지원 161개 사업 대상

용인시는 24일 올해 아동친화도시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161개 사업에 전년보다 2.36% 증가한 3731억7400만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이는 시 전체 예산의 15.23%에 해당하며 지난해 아동친화 정책 예산보다는 86억원이 늘어난 금액이다.

시는 이번 예산으로 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 6가지 영역을 비롯해 생존권 ‧ 보호권 ‧ 발달권 ‧ 참여권 등 아동 4대 권리에 따른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가장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분야는 아동 수당과 가정 양육 수당 지급, 영유아 보육료 지원 사업 등 가정(생활)환경 분야다. 올해 2286억원이 들어가지만 89.63%는 국비로 충당한다.

시비로는 초등학교 학습 준비물 지원사업을 비롯해 방과후교실 지원, 미세먼지 안심학교 지원 등 교육환경 조성 분야와 출산지원금 지급, 육아종합센터 운영 지원 등 다양한 분야별 사업을 하게 된다.

특히 진로연계 맞춤형 교육과정과 고등학생 진로진학 길찾기 사업, 청소년 교통비 지원 사업, 청소년 발달장애학생 방과후활동서비스 지원사업은 올해 신규로 진행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