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소회의실에서 ‘사례관리 실무자 전문성 향상을 위한 외부전문가 슈퍼비전 회의’를 실시했다.
광주시 무한돌봄센터(희망복지지원단)는 지난 1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사례관리 실무자 전문성 향상을 위한 외부전문가 슈퍼비전 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에는 사례관리 담당 공무원, 통합사례관리사, 민간사례관리사 등 15명이 참석했으며 민간사례관리 담당자가 진행 중인 고난도 사례에 대해 발표한 후 수행과정에서 자문하고 싶었던 부분에 대해 외부 전문가에게 슈퍼비전을 받는 것으로 진행했다.
이날 슈퍼비전을 제공한 장안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최연선 교수는 위기아동개입 및 비자발적 당사자에 대한 사례관리사의 주도적 활동범위에 대한 슈퍼비전을 제공했으며 사례관리시 레코딩의 중요성, 기술방법 등에 대한 방향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사례관리사들은 복합적인 문제와 욕구를 가진 대상자들이 스스로 자발적 변화와 참여가 가능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회의는 사례관리사들의 고민을 덜어 줄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사례관리 실무자들의 전문성 및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위기대응 SOS 솔루션회의, 통합사례회의, 외부전문가 슈퍼비전회의 등 내실 있는 통합사례관리 업무가 가능하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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