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6~7일 독거노인을 위하여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행사를 진행하였다
성남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박숙자 파스칼 수녀)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6~7일 독거노인을 위하여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행사를 진행하였다. 2017년 개관 이후 3년 째 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받으시는 대상자 1,235명의 어르신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독거노인 생활지원사는 “어르신들께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전해드릴 수 있어서 기쁘고, 어버이날에 쓸쓸하지 않게 따뜻한 관심을 드릴 수 있어서 행복하다”라며 웃음꽃을 피우셨다. 이번 행사는 카네이션, 양갱, 건빵, 마스크, 두유가 제공되었으며, 최○○ 어르신은 “어버이날이라 왠지 쓸쓸했는데 선물도 주고 꽃도 달아주시니 고맙고 마음이 뭉클하다”라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이번 어버이날은 코로나19로 인해 차분하게 진행되었지만, 성남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의 따뜻한 관심은 홀로 어버이날을 맞으셔야 하는 어르신께 행복한 날로 기억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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