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구 주택밀집지역, 상권지역, 교육시설 등 공공와이파이 시스템 구축 공약 발표
윤영찬 후보 “성남시 중원구 전 지역, 무료와이파이 시대 열겠다”중원구 주택밀집지역, 상권지역, 교육시설 등 공공와이파이 시스템 구축 공약 발표 <사진: 영화 기생충에서 반지하에 살고 있는 배우들이 무료 와이파이를 찾아 헤매는 장면>영화 ‘기생충’ 도입부에서는 반지하에 살고 있는 배우들이 윗층 집주인이 사용하고 있는 무료 와이파이를 찾기 위해, 화장실 변기 옆까지 이동하는 웃기지만 슬픈 장면이 연출된다.

봉준호 감독은 윗층에 거주하는 주인집과 반 지하에 살고있는 세입자간의 빈부격차를 보여주는 수단으로 와이파이를 선택했다.더불어민주당의 윤영찬 후보가 출마하는 성남 중원지역은 전체 주거지역의 65%가 반지하가 있는 다가구주택 밀집지역이다. 특히, 상대원동, 금광동, 중앙동, 은행동 일대에는 아파트 단지를 제외하면 촘촘히 다가구주택이 들어 서 있다.
윤영찬 후보는 “중원구 전 지역에서 무료와이파이를 즐길 수 있도록 ‘중원구 무료 와이파이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또한, 윤영찬 후보는 중원구 전 지역에 무료 공공와이파이가 구축되면, “다가구주택의 반지하에 살고 있는 사회 취약계층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중원구민의 가계통신비 경감에 기여해, 삶의 질을 높일 것이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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