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이용시설 110곳 실내공기질 특별 지도점검
다중이용시설 110곳 실내공기질 특별 지도점검
  • 광성일보
  • 승인 2020.02.17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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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역사와 어린이집, 의료기관, 산후조리원 등 다중이용시설 110곳을 대상으로 특별 지도 점검을 한다.

성남시는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인 3월까지 어린이, 노약자 등 시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지하역사와 어린이집, 의료기관, 산후조리원 등 다중이용시설 110곳을 대상으로 특별 지도 점검을 한다.시는 위법사항을 적발하는 방식의 점검이 아닌 쾌적한 실내 공기질 유지를 위한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공기정화설비 및 정화필터의 청소 및 교체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환기설비가 적절하게 가동되고 있는지 여부를 파악하며, 현재 사회적 재난으로 포함된 미세먼지 농도와 다중이용시설의 환기 지표로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는 이산화탄소 농도를 간이측정기를 통해 측정한다.측정 결과에 따라 환기법 등 실내공기질 관리 컨설팅을 진행한다.

성남시는 실내공기질 측정 및 컨설팅을 통해 시설관리자에게 실내공기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실내공기관리 요령 등을 제공해 호흡기 및 환경성질환 등에 민감한 계층이 건강하고 쾌적한 삶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실내공기질 관련 문의는 성남시청 환경정책과(☎031-729-317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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