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영 용인시갑 예비후보는 당초 2일 오후 2시로 예정되었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이화영 용인시갑 예비후보는 당초 2일 오후 2시로 예정되었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연기한다고 밝혔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많은 상황에서 정부의 강력하고 발 빠른 방역대책에 동참하기 위한 결정이다.

이화영 예비후보는 대신 개소식 행사 연기와는 상관없이 선거 사무소를 찾는 당원과 시민 등 지지자들을 만나 의견들에 귀 기울일 예정이다.
이화영 예비후보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시민들의 걱정이 많은 만큼 이를 감안해 선거운동 과정에서도 지역민들과의 직접적인 신체 접촉을 자제하는 등 조용한 선거운동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며 “연기된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사태 추이를 지켜보며 일정을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화영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는 지난달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활동의 일환으로 선거사무실 예방소독을 실시하는 등 선거사무소를 찾는 지역민들의 안전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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