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독서동아리 공간나눔 사업’ 시행 지자체로 선정돼 지난 5월부터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진행했다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윤정수, 이하 공사)에서 운영하는 수정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책읽는사회문화재단에서 실시하는 ‘2019년 독서동아리 공간나눔 사업’ 시행 지자체로 선정돼 지난 5월부터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진행했다.

독서동아리 공간나눔 사업은 지역 내 유휴공간을 발굴·개방·공유해 시민(주민)들의 독서 모임 장소로 활용해 일상 속 공간을 기반으로 책 읽는 공동체문화를 조성사업으로 독서 문화 확산은 물론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지원 사업이다.수정도서관은 31개의 독서동아리의 신청을 받아 성남시 지역 카페 공간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수정도서관은 독서활동을 즐길 수 있는 4가지 주제의 다양한 독서프로그램, 특색 있는 3명의 작가 강연 등으로 책을 읽기만 하는 모임이 아닌 토론, 책 깊이 읽기, 다양한 접근 방법을 통한 독서능력 함양으로‘함께 읽기’의 즐거움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카페동아리 회원인 양윤정 씨는 “책을 읽고 서로의 다양한 생각과 느낌을 나누고 공유하는 시간을 편하게 누릴 수 있어 행복하다.”는 소감을 밝혔다.공사 윤정수 사장은 “올해 시범사업 시작으로 지역사회 책 읽는 문화의 일상화, 활성화된 사회적 분위기에 확산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독서동아리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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