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 작은도서관 새 단장…22일 개관식
성남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 작은도서관 새 단장…22일 개관식
  • 광성일보
  • 승인 2019.11.22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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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시장 은수미)는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 1층에 있는 작은도서관(이하 서현 작은도서관)을 리모델링으로 새로 단장해 11월 22일 개관했다.시는 이날 오후 2시 수련관 1층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양재영 KB국민은행 경기남지역 영업그룹 대표, 김수연 ㈔작은도서관 만드는 사람들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현 작은도서관 개관식’을 했다

 ㈔작은도서관 만드는 사람들의 고문이자 가수인 서수남 씨의 축하 공연, 테이프 커팅, 시설 라운딩 등이 진행됐다.생긴 지 16년 된 서현 작은도서관은 앞선 7월 KB국민은행이 주최한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의 리모델링 분야에 선정돼 내부 인테리어를 새로 했다.국민은행 측이 1억원의 사업비를 후원하고, ㈔작은도서관 만드는 사람들 측이 최근 두 달간 리모델링 공사를 했다.

179㎡ 규모인 서현 작은도서관에 70개의 원목 서가를 들여놔 2만6000여 권의 책을 비치했다. 열람 책상 9개, 의자 60개, 정보검색대, 수납장도 새로 들여놨다.청소년 대상 북세통(Book世通) 프로그램, 성인 대상 도서관 자원봉사단 등을 운영한다.청소년과 지역주민의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는 사랑방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내 작은도서관은 공립 26곳, 사립 94곳 등 모두 120곳이며,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수련관, 개인, 교회 등이 운영한다.현재 14곳인 성남시립도서관은 내년 1월과 4월 개관을 앞둔 복정도서관과 위례도서관을 포함하면 모두 16곳으로 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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