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념식은 1967년 설립 이후 반세기를 넘어 미래로 도약하는 을지대학교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미래형 을지’로 새롭게 도약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광성일보] 을지대학교(총장 홍성희)는 20일 성남·대전 2개 캠퍼스에서 ‘제58주년 개교기념식’을 각각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오전 8시 30분 성남캠퍼스 을지관 8층 제2회의실과 대전캠퍼스 일현의학관 3층 지천홀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박준영 을지재단 회장을 비롯한 홍성희 을지대학교총장, 박항식 부총장, 이승훈 의무부총장, 교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기념식은 1967년 설립 이후 반세기를 넘어 미래로 도약하는 을지대학교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미래형 을지’로 새롭게 도약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행사는 ▲개회 선언 ▲국민의례 ▲공로자 및 장기근속자 표창 ▲기념사 ▲사진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준영 을지재단 회장은 기념사에서 “을지대학교는 지난 58년 동안 간호·보건의료·첨단융합 분야를 아우르는 보건의료 특성화 종합대학으로 성장했다”며 “과거 58년이 ‘보건의료특성화 인재를 양성한 시간’이었다면, 다가올 100년은 ‘교육 혁신을 통한 첨단인재를 양성하는 시대’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오늘의 을지는 어제의 헌신 위에 세워졌고, 내일의 을지는 오늘의 열정으로 완성될 것”이라며 “우리 모두가 을지의 이름으로, ‘인간사랑, 생명존중’의 정신을 더욱 빛내며, 국가와 인류를 위한 대학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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