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사진을 촬영한 후 A양의 부는 “딸이 중학생이 된 이후에 같이 제대로 찍은 사진이 없었는데 이렇게 멋지게 사진을 찍어주셔서 감사하다.”고 촬영 소감을 밝혔다.
[광성일보] 법무부 청주소년원(청주미평여자학교)은 9월 10일 가족관계 회복을 위한 ‘가족사진 촬영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이번 가족사진 촬영은 상명대학교 대학원 디지털이미지학과 양종훈 교수의 재능기부로 진행되었고, 보호소년과 보호자가 함께 웃음을 나누며 사진을 찍는 시간을 통해 ‘가족’으로서의 친밀함을 느끼고 소원해진 가족관계를 회복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가족사진을 촬영한 후 A양의 부는 “딸이 중학생이 된 이후에 같이 제대로 찍은 사진이 없었는데 이렇게 멋지게 사진을 찍어주셔서 감사하다.”고 촬영 소감을 밝혔다. 또한 B양은 “엄마가 저랑 사진을 찍기 위해 멀리서 와주신 것에 감동했고, 엄마랑 함께하는 추억을 남기게 되어 행복하다.”며 사진 촬영을 해 준 양종훈 교수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재능기부를 해준 양종훈 교수는 30년 전부터 전국을 돌며 영정사진 촬영 재능기부를 해왔고, 2023년부터 전국 소년원의 학생과 보호자의 가족관계 회복을 위해 가족사진 촬영을 맡고 있다.
저작권자 © 광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