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라남도는 도민과 함께 모두가 행복하고 존중받는 성평등한 사회,
김영록 전라남도는 도민과 함께 모두가 행복하고 존중받는 성평등한 사회,
  • 광성일보
  • 승인 2025.09.03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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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평등주간은 1898년 9월 1일 우리나라 최초 여성 인권 선언문인 ‘여권통문’ 발표일의 역사적 의미를 담아 정해졌습니다.

[광성일보] 김영록 전남지사는 도민 모두가 행복하고 존중받는 성평등 전라남도를 만들어 나갑시다 9월 첫 주(9월 1일~9월 7일)는 국가기념 양성평등주간입니다. 이 뜻깊은 주간을 맞아 온 도민과 함께 모두가 행복하고 존중받는 성평등한 사회, 전라남도를 향한 다짐을 되새겨보고자 합니다.

양성평등주간은 1898년 9월 1일 우리나라 최초 여성 인권 선언문인 ‘여권통문’ 발표일의 역사적 의미를 담아 정해졌습니다. 이후 2015년 「양성평등기본법」 제정과 함께 국가 기념주간으로 지정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그동안 우리 사회는 괄목할 만한 변화를 이뤄냈습니다. 호주제가 폐지되고, 여성의 사회진출이 크게 늘어났으며, 남성의 육아휴직 장려와 같은 실질적인 성평등 생활 정책도 확산되고 있습니다.하지만 여전히 풀어야 할 과제들이 많습니다. 직장 내 임금격차와 승진 기회의 불평등은 물론, 가정에서 육아와 가사 부담의 편중도 여전합니다.

진정한 성평등은 특정 성별만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모든 사람이 자신의 능력을 한껏 발휘하고, 원하는 삶을 누리는 기회를 공평하게 가지는 것입니다. 성별에 관계없이 모두가 행복하고 존중받는 사회가 우리가 꿈꾸는 미래입니다.전라남도는 성평등한 사회 실현에 앞장서겠습니다. 여성 일자리 박람회와 경력이음바우처로 사회참여 확대를 지원하고, 남성의 육아 참여를 적극 장려하겠습니다. 가족친화기업 확대를 통해 일·가정 양립 문화도 확산시켜 나가겠습니다.성평등은 먼 미래의 이상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의지와 노력으로 이룰 수 있는 현실입니다. ‘모두가 행복하고 존중받는 성평등 전라남도’를 온 도민과 함께 손잡고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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