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연휴임에도 부지런히 모인 임은지 대표와 회원들은 정성스럽게 서호천 정화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활동은 선화교에서 한마루교까지 하천 산책로 주변에서 이뤄졌다.
[광성일보] 신나는나눔가게 대표 임은지는 지난 16일 ‘서호천의 친구들’과 함께 ‘서호천Day’에 참여했다. ‘서호천의 친구들’은 2008년부터 서호천을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봉사활동 단체이다. 특히 ‘서호천Day’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꾸준히 열리고 있다.

무더운 연휴임에도 부지런히 모인 임은지 대표와 회원들은 정성스럽게 서호천 정화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활동은 선화교에서 한마루교까지 하천 산책로 주변에서 이뤄졌다. 이어 회원들이 손수 가꾸는 ‘손바닥정원’에서 풀 뽑기를 하며 서호천 정원 관리에도 힘썼다.임은지 신나는나눔가게 대표는 “서호천이라는 수원과 친숙한 하천이 깨끗하게 유지되고 있는 데에는 이렇게 보이지 않는 손길이 크다고 생각한다.”라며, “주민분들이 맑은 하천을 누릴 수 있어 보람찬 마음이 든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임은지 대표는 “원예치료사 선생님이 실내공기 오염원 강의도 해주시니 스스로 경각심도 갖게 되고, 친환경 정화 식물을 심는 체험도 할 수 있어 자연과 친해지는 즐거움도 컸다.”라며, “모두 더운 날에도 지역 환경을 위해 발로 뛰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다.”라고 기쁜 마음과 격려를 표했다.한편, ‘서호천의 친구들’은 자원순환 실천 활동으로 종이 쇼핑백 모으기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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