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성일보] 성남소방서는 8일 오후 2시, 본서 청사 3층 서장 집무실에서 지역 내 응급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유관 의료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위한 2025년 3분기 지역응급의료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소방공무원 4명을 비롯해 분당차병원 윤상욱 병원장과 배진건 응급의학과장을 포함한 병원 관계자 4명이 참석하였다.이날 참석자들은 지역 응급의료체계의 안정적 운영과 의료 재난 발생 시 유기적인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병원별 응급 환자 수용 현황 및 수용 가능 범위 정보 공유 ▲구급대 이송 환자에 대한 의료기관 선정 기준 개선 및 미수용 사례 대응 방안 마련 ▲응급 환자 이송 시 병원 간 협력체계 및 연계 프로세스 강화 ▲긴급상황 대비를 위해 비상연락망 최신화를 통한 핫라인 구축 등으로 구성됐다.이제철 성남소방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의료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응급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체계적인 응급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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