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교(총장 홍성희)는 중국 제녕의과대학(濟寧醫科院)과 ‘물리치료 중외합작 교육과정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광성일보] 을지대학교(총장 홍성희)는 중국 제녕의과대학(濟寧醫科院)과 ‘물리치료 중외합작 교육과정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일 오전 을지대 성남캠퍼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홍성희 을지대 총장과 리동(李东) 제녕의대 총장, 왕션광(王申广) 제녕의대 평생교육대학 학장, 먀오관췬(苗冠群) 재활치료대학 학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물리치료 교육 프로젝트 추진 ▲학제·학위 상호 교류 ▲학생 모집 지원 등에 관해 협력하기로 했다.
제녕 의대 총장단은 협약 후 을지대 성남캠퍼스 범석의학박물관 관람, 의정부와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최첨단 의료시설과 진료시스템을 둘러봤다.홍성희 을지대 총장은 “개교 60주년을 앞둔 을지대와 70년이 넘은 역사를 가진 제녕의대가 유사한 전공을 가진 공통점을 토대로 다양한 교류를 통해 학생들에게 많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가치를 실현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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