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선거 정책협약. 전태일의 정신은 노동과 자본과 국가의 균형 책임이 필요
제21대 대통령선거 정책협약. 전태일의 정신은 노동과 자본과 국가의 균형 책임이 필요
  • 광성일보
  • 승인 2025.05.26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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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존엄과 노동의 긍지를 향해 1970년 11월 13일 분신 항거한 청년 전태일의 정신은 한국 노동운동의 상징을 넘어 대한민국이라는 운명공동체의 사회적 합의와 협력을 북돋는 구심점이 되어야 한다.

[광성일보]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 노동과 자본과 국가의 균형과 책임이 필요하다. 인간의 존엄과 노동의 긍지를 향해 1970년 11월 13일 분신 항거한 청년 전태일의 정신은 한국 노동운동의 상징을 넘어 대한민국이라는 운명공동체의 사회적 합의와 협력을 북돋는 구심점이 되어야 한다.

공동체는 균형과 협력으로 발전한다. 하나의 날개로 나는 새는 추락하기 마련이다. 불균형과 불평등, 양극화와 지역 소멸의 위기 앞에서 벼랑 끝에 몰린 대한민국의 노사정은 전태일 정신을 새롭게 해석하고 실천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사회적 연대의 발판을 놓아야 한다.패권, 관세, 환율, 한 치 앞도 가늠하기 힘든 글로벌 경제전쟁의 삼각파도를 이윤이라는 노를 저어 헤쳐 나갈 수 있는가. 아니다. 지금 위기의 본질은 가치의 전도에서 비롯되었다.

새 정부는 전태일 정신의 가치를 국제적 차원으로 확장하여 노동과 인권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과 신뢰도를 높이고, 글로벌 연대와 협력을 실행할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한다.이에 더불어민주당과 전태일재단은 다음의 정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는 협약을 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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