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을 관람한 한 학생은 “오페라는 말로만 들어봤고 어려운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직접 관람해보니 생동감 넘치고 흥미로웠다,
[광성일보] 법무부 청주소년원(청주미평여자학교)은 5월 22일 청주 예술의 전당에서 ‘라 트라비아타’를 관람하였다. 이번 체험학습은 법무부 소년보호위원 청주소년원협의회 부회장 이종희 ((주)이엔씨 대표)위원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오페라’라는 장르를 접하기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문화 체험의 경험을 제공하고, 담임교사와 함께함으로써 사제 간의 긍정적 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공연을 관람한 한 학생은 “오페라는 말로만 들어봤고 어려운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직접 관람해보니 생동감 넘치고 흥미로웠다, 나중에 나도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이런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며 체험의 기회를 주신 선생님들과 위원님께 감사함을 표현했다. 장윤정 교무과장은 “소년원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함으로써 기존의 단순한 놀이문화에서 벗어나 사고의 틀을 넓히고 긍정적 정서를 함양할 수 있도록 이러한 기회를 늘려나가겠다.” 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광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