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성일보] 성남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박동산)은 2월 27일, 성남사랑의병원(원장 김재민)과 성남시 아동의 정신건강 증진 및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통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및 협력을 바탕으로 성남시 아동의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예방, 치료 지원을 강화하고 가족이 건강한 대처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자원 연계를 통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도모할 계획이다.주요 협약 내용은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전문적 평가 및 진단 △정신적 피해 사례에 대한 정신건강 치료 및 서비스 제공 △사례 가정 정신건강 치료에 필요한 전문가의 자문 제공 △정신건강 치료 및 발달에 필요한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성남사랑의병원 김재민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성남시민의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치료적 지원을 강화하고, 양 기관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자 한다.” 고 전했다.성남시아동보호전문기관 박동산 관장은 “학대피해아동의 심리상담 뿐 아니라, 가정의 기능 회복을 위한 맞춤형 질적 서비스가 중요하며 성남사랑의병원 업무협약을 통해 정신건강 문제를 호소하는 가정이 건강한 대처능력을 함양하고 가족의 기능이 강화되길 희망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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