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55보병사단은 경기 동·남부 작전지역 2025년 혹한기 훈련을 실시
육군 제55보병사단은 경기 동·남부 작전지역 2025년 혹한기 훈련을 실시
  • 광성일보
  • 승인 2025.02.13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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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사단은 훈련 목표 달성을 위해 사태 비공개 하 임의지역에서의 민관군경소방의 통합작전수행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상황에서의 작전수행을 행동화하였다.

[광성일보] 육군 제55보병사단은 지난 2월 10일부터 14일까지 4박 5일간 경기 동·남부 작전지역 일대에서 2025년 혹한기 훈련을 실시했다.◦55사단은 동계 기상 악조건 속에서도 전투준비태세를 굳건히 확립하고, 다양화된 적 도발 양상에 따른 대응능력을 갖추는 데 목표를 두고 훈련을 준비하였으며, 특히 도시지역에서의 작전수행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지난 10일 훈련을 시작했다.

훈련은 작전지역내 고첩과 연계한 테러상황으로 시작되었다. 55사단은 훈련 목표 달성을 위해 사태 비공개 하 임의지역에서의 민관군경소방의 통합작전수행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상황에서의 작전수행을 행동화하였다.◦실제 작전지역 특성을 반영해, 도시지역에 적이 침투한 상황을 가정하고 탐색격멸작전을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특히 사단의 작전환경에 부합된 전술과 작전수행능력을 강화해 실전 임무 수행 역량을 크게 향상시키는 성과를 거뒀다.◦또한, 사단은 이번 혹한기 훈련 간 실제 부대 이동을 준비하고 지휘소를 구성하는 훈련을 실시하며 부대이동 준비 간 적 공격 피해발생, 지휘소 예정지역 파괴로 인한 사용 제한, 교통체증으로 인한 이동시간 지연 등 다양한 우발상황을 상정하고 조치하는 훈련을 실시하며 실전감각을 한 층 더 끌어올릴 수 있었다.

이외에도 55사단은 다수의 대역병력을 동원한 실질적인 부대증편훈련을 진행하여 실제와 유사한 환경에서의 임무수행능력을 검증하고 계획을 발전시키고자 노력하였다.◦더불어, 전투참모단 훈련을 통해 작전단계전환 절차를 숙달하며 전시 임무 수행 능력을 더욱 강화했다. 특히, 훈련 과정에서는 확장지역 인수, 책임지역 인계ㆍ인수, 부대 이동 준비 중 우발상황조치와 같은 핵심 절차를 반복적으로 연마하여 전시 상황에서의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능력을 배양했다.◦한편, 55사단은 작전수행능력 완비에 목표를 두고 이번 혹한기훈련을 시작으로 작년에 실시한 도시지역, 산악지역 조우전 숙달을 한층 발전시키고자 2월말 중요시설방호작전간 조우전 최우수 중대를 선발을 추진하는 등 전투임무 위주의 실전적인 교육훈련을 지속 실시하여 전투준비태세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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