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후원은 2025년 제1회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소년원 학생들의 학업 기회를 확대하고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한 취지로 이루어졌으며 교재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주소년원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광성일보] 법무부 청주소년원(원장 황남례, 청주미평여자학교)은 2025. 2. 11.(화) ‘공무원연금공단 세종대전지부’로부터 100만 원 상당의 검정고시 교재를 후원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2025년 제1회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소년원 학생들의 학업 기회를 확대하고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한 취지로 이루어졌으며 교재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주소년원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공무원연금공단 세종대전지부는 지난 2014년부터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소년원생들을 위해 6명의 퇴직 교사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을 파견하여 10여 년간 약 580여 명의 학생들이 검정고시에 합격하는데 도움을 제공해왔다. 황남례 청주소년원장은 공무원연금공단 세종대전지부의 후원 소식에 감사를 표하며 “기증받은 검정고시 교재는 학생들의 학력 신장과 사회 복귀 확대를 위한 중요한 자산으로 소년원생들이 변화하고자 하는 의지를 돕는 좋은 소식”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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