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성일보]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이 추진하는 공공·민간 연계 중증장애인 신규일자리 창출 사업 ‘아이갓에브리씽’102호점 외교타운점의 개소식이 2025년 2월 6일(목) 국립외교원 내 외교센터에서 진행됐다.외교타운점은 서울시 내 22번째, 서초구 내에서는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점에 이어 두 번째 매장이다. 외교타운점에서는 바리스타 2명(지적장애, 청각장애)이 1일 6시간으로 교대 근무한다.

카페 개소를 위해 국립외교원에서는 카페 설치 장소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개발원은 표준화 원두, 인테리어 디자인 및 카페 설치 비용을 지원했다. 카페 운영은 사회복지법인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산하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센터(관장 이재용)가 수행한다. 이 날, 국립외교원 내 외교센터 1층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국립외교원 최형찬 원장을 비롯해 개발원 이경혜 원장,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정진호 회장신부,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 이재용 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102호점 카페 개소를 기념하고 축하하였다.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의 이재용 관장은 "아이갓에브리씽 서울세관점(100호)에 이어 외교타운점(102호) 운영을 맡아 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안정적인 중증장애인들의 일터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기관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카페 아이갓에브리씽을 설치 운영하고자 하는 공공 및 민간기관은 개발원 홈페이지(http://www.koddi.or.kr)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전화(02-3433-0719,0763,0725)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