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상공회의소(회장 정영배)가 2025년 중소기업 경영 전망 조사 실시한 결과
성남상공회의소(회장 정영배)가 2025년 중소기업 경영 전망 조사 실시한 결과
  • 광성일보
  • 승인 2025.02.03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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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경기회복시점은 당분간 미회복을 가장 많이 예상하였으며, 2023년 대비하여 2024년 투자, 고용을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하겠다는 기업이 과반수로 조사되었다.

[광성일보] 성남상공회의소(회장 정영배)가 1월 13일 ~ 1월 22일까지 성남지역 중소기업 107개사를 대상으로 「2025년 중소기업 경영 전망 조사」를 실시한 결과 <2023년과 대비하여 2024년 매출액이 증가한 기업이 35.5%, 감소 57.0%, 변화없음 7.5%>로 응답하였다.2024년 매출액이 감소한 기업은 46.3%로 조사되었으며, 내수가 위축됨과 수출 부진과 더불어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해 기업 성장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2024년 매출액 감소 요인으로 내수위축 44.9%, 수출 부진 14.0%, 원자재 가격 상승 7.5% 순으로 응답하여 내수위축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이 기업 성장에 가장 큰 저해 요인으로 나타났다.

이에 2024년 매출액과 투자, 고용 전망에 대해 증가기업이 감소기업보다 높아 2025년 경영 전망에 대한 기대가 높은 것을 조사되었다.반면, 우리나라 경제에 가장 큰 악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내수경기 침체 57.9%, 정치적 이슈 20.7%, 글로벌 정권 교체 11.2% 순으로 응답해 물가상승에 따른 내수시장 위축이 경제침체의 주된 요인으로 나타났다.특히 2025년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장 필요한 사항으로 물가관리 및 금리정상화 50.5%, 적정 환율 유지 20.6%, 수출경쟁력 강화 11.2%, 기업부담 규제 완화 9.3%, 정부의 금융·세제 지원 7.5% 순으로 나타나 물가관리 및 금리정상화에 이어 적정 환율 유지 기업성장의 최우선 과제로 조사되었다.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한 국내 경기회복시점은 당분간 미회복 41.1%, 2025년 하반기 30.8%, 2026년 24.3%, 2025년 상반기 3.7% 순으로 나타나 대다수 기업들이 당분간 미회복을 경기회복시점으로 선택했다.성남상의는 “지난해 인플레이션⦁고금리⦁무역 분쟁 등이 지속되는 산업 환경 속에서도 관내 중소기업들이 기업 성장에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2025년에는 물가관리 및 금리정상화가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장 필요한 사항이며, 금융⦁세제 지원, 기업부담규제 완화 등 정부의 역할 또한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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