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수정구 고등동에 있는 주거용 비닐하우스 지호식물원에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주거취약시설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광성일보] 성남소방서(서장 홍진영)는 9일 오후 2시 성남시 수정구 고등동에 있는 주거용 비닐하우스 지호식물원에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주거취약시설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안전지도는 홍진영 성남소방서장을 비롯한 화재예방과, 재난대응과, 현장지휘단, 고등119안전센터 등 소방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주거용 비닐하우스의 화재 취약성을 확인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되었다.특히, 초기 대응력 확보를 위한 현지적응훈련 및 소방출동로 확보 등 현장대응훈련도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이번 현장안전지도의 주요 내용은 ▲소방·전기·가스 등 안전관리 확인 ▲초기 대응력 확보를 위한 현장대응훈련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및 관리방법 교육 ▲화재 시 초동조치 및 대피요령, 난방용품 안전사용수칙 등 화재 예방 교육 ▲관계자와 안전관리에 대한 지속적 소통 체계 구축 등이다.홍진영 성남소방서장은 “주거용 비닐하우스는 외장재 특성상 화재가 발생할 경우 빠르게 연소가 확대되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오늘 현장안전지도를 계기로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소통체계를 구축하여 철저한 안전관리로 거주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