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성일보] 성남시한가람보호작업장(원장 백형취)은 12월 12일(목) 수진역에 위치한 신한펠리체에서 ‘제20주년 개관 기념식 및 송년모임’을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한 시설 종사자, 근로장애인 및 보호자, 내빈 등 100여명이 참석하였다.제20주년 개관 기념식은 먼저 법인 이사장 표창(사무국장 오윤미·근로장애인 서자경)과 함께 우수 근로장애인 표창(정유구·윤달님·문경인), 그리고 공로패(근로장애인 이종복)와 감사패(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한창경)를 수여하였다.이후 성남시한가람보호작업장 백형취 원장의 20주년 기념사와 신상진 성남시장의 축사가 이어졌고 기념 케이크 커팅식도 진행하였다.

다음으로 개관 20주년 영상을 시청한 후 2024년 사업보고와 2025년 사업계획 안내로 개관 기념식을 마무리하였다.이번 개관 기념식은 20주년인만큼 ‘함께한 20년, 내일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는데, 사전행사로 캐리커처 이벤트와 함께 한가람 삼행시 공모전을 개최하였다. 삼행시 공모전에는 총 46건이 접수되었고 심사기준에 따라 3명(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을 선정하여 기프티콘을 시상하였다.개관 기념식 이후에는 성남시한가람보호작업장 칼림바연주단 “울림”의 아름다운 연주와 근로장애인과 종사자의 합동 댄스 공연을 감상하며 식사를 진행하였다.
식사 후에는 ‘도전! 한가람 골든벨’을 진행하여 시설 관련 문제를 풀며 시설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가족대항전으로 펼쳐져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사전행사로 진행하였던 캐리커처를 기념품으로 전달하여 20주년 개관 기념식 및 송년모임을 마무리하였다.성남시한가람보호작업장 백형취 원장은 “20주년을 맞이하여 먼저 그동안 시설을 위해 힘써준 근로장애인과 종사자들, 그리고 바쁘신 와중에 참석해주신 내빈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 성남시한가람보호작업장은 ‘함께한 20년, 내일을 꿈꾸다’라는 말처럼 앞으로도 시설의 발전을 위해 근로장애인과 종사자가 함께 힘을 합쳐 내일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소감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