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성일보] 성남소방서(서장 홍진영)는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 글로벌센터 국제홀 1층에서 ‘가천대학교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 발대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발대식은 소방 지원 활동에 헌신·봉사할 젊고 유능한 대학생 인적자원 구축을 위해 추진되었는데 전문의용소방대원으로 가천대학교 설비·소방공학과 1~4학년 재학생 중 25명(남12, 여13)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을 비롯한 홍진영 성남소방서장 등 소방공무원과 최미리 가천대학교 수석부총장, 공민석 설비·소방공학과 교수, 성남 남여의용소방대장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도교수 위촉장 및 대원 임명장 수여를 시작으로 진행되었다.특히, 화재진압 체험과 구조장비 전시, 심폐소생술 체험,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 부스, 유명헌 서예가 초청 캘리그라피 부스 운영 등 다양하고 이색적인 체험행사를 운영하며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원뿐만 아니라 가천대학교 대학생들과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되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미리 가천대학교 수석부총장은 “대학생 의용소방대의 일원이 된 것에 대하여 축하와 응원을 보낸다”라며 “성남지역의 소방 안전 지킴이로서 안전 문화를 선도하는 주역이 되어 줄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가천대학교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 발대를 축하하며, 소방 명문 가천대학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의용소방대원으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소방 활동에 임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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