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중원경찰서는 사랑해‘로맨스 스캠’ 범죄 막은 배테랑 은행원에 감사장 수여
성남중원경찰서는 사랑해‘로맨스 스캠’ 범죄 막은 배테랑 은행원에 감사장 수여
  • 광성일보
  • 승인 2024.11.19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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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승을 부리는‘로맨스 스캠’ 범죄를 사전 예방한 공로로 우리은행 성남하이테크지점 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광성일보] 성남중원경찰서(경찰서장 임준영)는,최근 기승을 부리는‘로맨스 스캠’ 범죄를 사전 예방한 공로로 우리은행 성남하이테크지점 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 직원은 지난 14일 한 몸이 불편한 고객이 소액대출을 받아 다급하게 해외송금 요청하는 모습을 보고, 보이스피싱 정황이 의심되어 끈질긴 설득으로 고객의 송금을 중단시킨 뒤 신속하게 경찰에 신고하였고, 출동한 경찰관은 휴대폰 내용과 피해자의 진술을 듣고로맨스 스캠임을 확인 후 이를 차단하여 사기 피해를 예방하였다.

임준영 경찰서장은“소액임에도 불구하고 관심을 갖고 신고해주어 더 큰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또한“금융기관 종사자의 적극적인 역할이 범죄예방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로맨스 스캠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반복적으로 금전요구가능성이 있어, 초기에 차단하지 않으면 피해 금액이 커질 가능성이 크다. 성남중원경찰서 관계자는 “로맨스 스캠 등 금융범죄 피해를 막기 위해 시민과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특히,“금융기관 종사자분들에게 의심스러운 금융거래는 즉시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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