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진미석)은 5월 8일(수) 오전 10시 재단 차오름실에서 성남시청소년재단 노동조합(위원장 한동희)과 노․사 단체교섭 협의를 위한 상견례를 가졌다.

이번 상견례는 지난 4월 4일(목) 노동조합으로부터 단체교섭요구(안)가 접수되어 그간 실무협의를 통해 교섭 절차 및 방법 등에 대한 합의를 거쳐 성사되어 재단과 노조 교섭위원 17명이 참석하였다.
노동조합의 노동 활동, 근로조건, 인사제도, 후생복지 등 본안 103개 조와 부칙 8개 조 요구사항을 담은 교섭요구(안)에 대해 전달받고 의견을 나눴다.
한동희 노조위원장은“노사 양측 간 단체교섭이 원만하게 진행되길 바라며, 서로 어려운 점이 있어도 끈기를 갖고 만족할 만한 합의점을 찾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진미석 대표이사는 “노조와 사용자는 시스템상에서 구분될 뿐 지향할 방향은 같다고 생각되며, 목표를 향해 상생하고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품격있는 노사관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견해를 밝혔다.
성남시청소년재단과 노동조합은 이날 상견례 이후 매주 1회 실무교섭을 통해 요구안 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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