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성일보] 분당구 판교종합사회복지관은 가족과 단절되고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 41명에게 추석 절기 특식을 지원함으로써 한가위 명절을 훈훈하게 보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특식을 전달받은 조OO어르신은 “매주 끼니 해결할 수 있도록 밑반찬을 배달해주시는 것도 감사한데 추석을 맞아 송편이랑 특식까지 주시니 마음이 든든해지네요. 덕분에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낼 수 있겠어요” 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분당솔잎라이온스클럽 홍경애 회장은 “추석을 맞이하여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온정을 나눌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하고 싶다고 말했다.판교종합사회복지관 이 훈 관장은 “명절을 맞이하여 추석 절기 특식을 매개로 이웃이 이웃에게 추석 인사를 전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과 바늘의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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