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서장 홍진영)는 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한 삼영전자공업(주)에서 유해화학물질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광성일보] 성남소방서(서장 홍진영)는 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한 삼영전자공업(주)에서 유해화학물질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삼영전자공업(주) 공장동 2층 생산 현장에서 기계적인 원인으로 화재가 발생하여 유해화학물질이 유출된 상황을 가상하여 현장 대원 및 관계자 60명과 차량 14대를 동원하여 성남시 환경정책과와 합동으로 진행하였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유해화학물질 사고 시 초기 수습 대응훈련 ▲현장 지휘 능력 강화훈련 ▲경기 소방 특화 3대 전술 훈련 등으로 구성되었다.특히, 유해화학물질 내부 구조와 시설을 유관 기관과 함께 확인하며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이날 훈련에 참여한 임정호 현장지휘1단장은 “유해화학물질 사고는 유해 물질이 주변으로 확산하여 많은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서 신속한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다양한 화학 사고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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