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성일보] 김병욱 의원 ( 더불어민주당 , 성남 분당을 ) 이 오는 20 일 ( 월 ) 오후 2 시 국회의원회관 제 2 소회의실에서 세월호 참사 10 주기를 맞아 < 남쪽 항구에는 여전히 기다리는 이들이 있다 > 국회 상영회를 개최한다 .이번 국회 상영회는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실이 주관하며 , 강선우 · 고영인 · 권칠승 · 김병욱 · 김성주 · 박주민 · 서영석 · 송옥주 · 신동근 · 양정숙 · 우원식 · 이상헌 · 이수진 ( 비 )· 이학영 · 전해철 · 정성호 · 정태호 · 조승래 · 조정식 · 한준호 국회의원이 함께 공동주최한다 .영화 ‘ 남쪽 항구에는 여전히 기다리는 이들이 있다 ’( 감독 장주은 ) 는 세월호 참사 10 주기를 맞아 진도 팽목항 , 세월호 기억관에 여전히 남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유가족들의 삶을 조명하고 사회적 문제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고취하는 데 중점을 담은 작품이다 .

또한 , < 남쪽 항구에는 여전히 기다리는 이들이 있다 > 는 이번 제 25 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세월호 참사 10 주기 특별전으로 초청받아 상실의 아픔을 딛고 살아가는 유가족들의 일상을 온전히 담아내 전주국제영화제에서도 작품성을 인정받아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어 영화 상영 이후에는 장주은 감독과의 대화를 통해 영화의 뒷이야기와 정치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김병욱 의원은 “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10 년이 됐지만 , 아직도 우리 사회의 안전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았다 ” 라고 말했다 . 이어 “ 미국의 경우 9·11 참사 이후 메모리얼 파크를 만들었다 . 이것은 기억을 통해 비극을 반복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 마찬가지로 우리 또한 세월호 참사 10 주기를 맞아 함께 잊지 않고 기억하고 연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 라고 밝혔다 .
끝으로 김 의원은 “ 이번 국회 상영회를 계기로 세월호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 , 그리고 참사의 아픔을 잊지 않겠다는 시민들의 연대와 다짐을 다시금 새겨본다 .” 라며 “ 참사를 기억하는 것이 우리가 안전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는 시작이다 . 앞으로도 세월호 참사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추모의 장이 마련되길 기대한다 .” 라고 전했다 .한편 , 국회 상영회에는 행사를 주관한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국회의원을 비롯해 우원식 국회의장 후보 , 이학영 국회부의장 후보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이재복 4.16 세월호 가족협의회 직무감사 , 공동주최 국회의원 , 장주은 감독 , 관객들이 자리에 참석해 세월호 참사 10 주기를 추모하고 영화를 함께 관람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