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성일보] 성남소방서(서장 홍진영)는 3월 19일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이하여 성남소방서 대강당에서 “제3주년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의용소방대의 날은 지역공동체 안전파수꾼인 의용소방대의 숭고한 봉사와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소방법이 제정된 1958년 3월 11일과 소방의 119를 조합해 21년 4월 법정 기념일로 제정되어 매년 3월 19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 박광순 성남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과 남·여 의용소방대원 및 소방공무원 등 14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로운 마음, 뜨거운 용기로 국민과 함께하는 위대한 발걸음”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이날 행사는 성남 의용소방대의 활동 영상 시청,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축하영상 메시지 시청, 주요 내빈들의 축사 및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오랜기간 성남의용소방대가 지역사회 안전지킴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한 공을 기념하고자 성남소방서 직원들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수영 前 제14·15대 성남시의회 의장과 강은옥 성남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여 더욱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노남선 성남의용소방대연합회 회장은 “의용소방대의 날 행사를 축하해 주기 위해 참석해 주신 내빈들과 의용소방대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성남시의 봉사단체로서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성남시의 안전파수꾼으로서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홍진영 성남소방서장은 “지역사회의 안전 지킴이로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계시는 의용소방대원 여러분의 숭고한 희생과 봉사정신을 높이 산다”라며 “앞으로도 의로운 마음과 뜨거운 용기로 성남시민과 함께하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