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관내 청소년 기후위기에 대비한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 넷제로 실천아이콘만들기
성남시 관내 청소년 기후위기에 대비한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 넷제로 실천아이콘만들기
  • 광성일보
  • 승인 2024.03.0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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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관내 청소년들에게 기후위기에 대비한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2022년부터 매년 운영 중인 ‘2050 넷제로 실천아이콘만들기’활동이 올해도 3월 신학기와 함께 시작됐다.

[광성일보] 성남시 관내 청소년들에게 기후위기에 대비한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2022년부터 매년 운영 중인 ‘2050 넷제로 실천아이콘만들기’활동이 올해도 3월 신학기와 함께 시작됐다. 2월중 행사안내 공문이 나가자 마자 각급 학교들의 참가 문의가 이어져고, 3월초부터 학교단위 참가 신청과 행가래(幸加來 ; 일상에서 환경보호 활동 참여에 따른 포인트 적립으로 누구나 사회적 가치 증진에 참여할 수 있도록 SK C&C가 만든 어플)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고 센터측은 밝혔다.

지난해에는 21개 학교(고교 6, 중학 10, 초등 5)에서 학생과 교사 등 총 5,339명이 참가해 총 100만 포인트를 적립해, 이를 환산한 1천만원의 기부금품을 성남시 여성의 쉼터 등 사회복지시설에 학교 이름으로 기부한 바 있다. 3월 4일부터 사흘간 분당구 삼평중학교에서 전학년 학생과 교사 전체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반별로 행가래 교육이 진행됐다. 이들은 연말까지 잔반 제로, 텀블러 이용, 미사용 전기제품 소등, 메일함 비우기, 대중교통 또는 도보 이용하기 등을 일상에서 실천하며 행가래 앱에 포인트를 적립하게 된다

그 외 보평중, 태원고, 풍생고가 참가신청을 마치고 교육 대기중이며, 지난해 참여 학교들을 비롯해 여러 학교들과 참가 협의중에 있다고 센터측은 밝혔다. 장현자 센터장은 “지난해 괄목할 만한 성과로 이 사업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높아졌고, 올해에는 성남시교육지원청에서 행사 홍보와 학교 참여를 지원하고 있어, 더 많은 학교와 미래 우리 사회의 주역이 될 학생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하면서 “이 사업이 기후위기 시대, 탄소 중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우리 시의 ESG실천 대표사업이 되도록 세심하고 알차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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