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생활지리 웹 포털을 통해 하수처리구역 정보 제공
광주시, 생활지리 웹 포털을 통해 하수처리구역 정보 제공
  • 광성일보
  • 승인 2024.03.08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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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생활지리 웹 포털시스템을 통해 전국 최초로 하수처리구역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광성일보] 광주시가 생활지리 웹 포털시스템을 통해 전국 최초로 하수처리구역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8일 시에 따르면 시는 상수원보호구역, 수변구역, 특별대책지역 등 6개의 중첩규제를 적용받아 건축행위나 각종 개발 사업추진 시 하수처리구역에 대한 검토가 필요한 지역이다.하수처리구역은 하수를 공공하수처리시설에 유입해 처리할 수 있는 지역으로 고시된 구역을 말하며 하수법에 따라 하수처리구역 내에 있는 토지에서 건축물을 신축할 경우 공공하수도에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고 그 외 지역은 개인 오수처리시설이나 정화조를 설치해야 한다.

생활지리 웹 포털에서 서비스하는 하수처리구역 정보는 하수도 시설의 단계별 집행계획을 반영한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변경)을 환경부 산하 한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최종 승인받은 자료를 근거로 구축됐다.기존에는 하수처리구역에 해당 여부를 개별적으로 하수과에 문의해 확인했으나 앞으로는 광주시 생활지리 웹 포털시스템을 활용해 누구나 쉽고 빠르게 광주시 전 지역에 대한 하수처리구역과 예정지를 지도 기반의 시스템에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시는 향후 각종 법령에 따른 업무 진행 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전국 최초로 시민들에게 하수처리구역 정보를 제공하는 이번 노력은 인허가를 준비하고 계획하는 시민들께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정보 제공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공간정보를 활용한 혁신적인 시민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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