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15비, ’24-1차 실전적 전투태세훈련 실시
공군 15비, ’24-1차 실전적 전투태세훈련 실시
  • 광성일보
  • 승인 2024.03.07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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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발생 가능한 모든 상황을 가정해 비행단의 작전준비태세와 전투수행능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훈련이다. 공군

[광성일보]  전투태세훈련(ORE:Operational Readiness Exercise) ORE는 전시 발생 가능한 모든 상황을 가정해 비행단의 작전준비태세와 전투수행능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훈련이다.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이하 ‘15비’)은 작년 12월 실시한 ‘23-2차 전투태세훈련 사후검토과제를 적용해 3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에 걸쳐 ‘24-1차 전투태세훈련을 강도 높게 실시했다.

15비는 항공작전, 기지방호, 작전지원, 항공정비 등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한 훈련을 펼쳤고,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에서 중요한 전쟁 양상으로 주목받는 ‘사이버ㆍ우주작전’, ‘인지전’ 등의 상황도 가정하여 진행했다. 또한, FTX(Field Training Exercise) 훈련으로는 대테러 종합훈련, 야간기지방어, 활주로 피해복구 훈련, 항공기 제독훈련 등을 진행하며 장병들의 전시 대응능력을 배양했다.또한, 15비는 4일간 전투지휘소를 운영해 전시 작전 행동 절차를 숙달하고, 지휘관‧참모의 지휘소 운영능력 및 현장 지휘능력을 기르면서 영공방위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했다.

연 4일간의 훈련 종료 후에는 분야별로 전술토의를 열어 성과 및 미비점을 분석하고, 개선사항을 모색 후 다음 훈련과 실제상황을 대비했다.이번 ORE 훈련을 지휘한 15비 항공작전전대장 김선규(공사48기) 대령은 “ORE를 통해 창끝 부대인 비행단 장병들의 조건반사적 행동화 능력을 다질 수 있었다.”며 “이번 훈련으로 다져진 실전 능력과 ‘언제든지 싸워 이길 수 있다’는 강한 정신적 대비태세로 ‘강하고 준비된 최정예’ 비행단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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