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는 22일 화재 현장을 목격하고 화재를 초기진압해 인명 피해 방지에 큰 기여를 한 권계용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광성일보] 분당소방서는 22일 화재 현장을 목격하고 화재를 초기진압해 인명 피해 방지에 큰 기여를 한 권계용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권계용(68)씨는 지난 12월 3일 오후 야탑동에 한 종합상가를 지나가던 중 한 건물 주방에서 불이 난 상황을 목격하고 주저없이 건물 안으로 들어가 복도에 있는 옥내소화전을 이용해 커져가는 화재를 초기 진압했다. 권계용씨의 용기있는 행동으로 자칫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는 상황에서 시민들의 재산피해와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평소 소방시설 관리와 화재예방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생활을 해 위급한 화재 현장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었다”며 당시 소감을 전했다. 권계용씨는 2016년부터 광주 곤지암물류센터에서 시설과장으로 소방안전관리보조자 업무를 맡으며 평소 안전관리 업무에 관심을 가지고 소방시설 점검 및 화재예방 교육훈련에 적극적으로 임해왔다.서병주 서장은 “자칫 자신이 위험할 수 있는 상황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화재를 진압한 권계용씨의 용기와 희생정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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