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안녕 합창봉사단은 퇴근하는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8호선 모란역사에서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노래 버터플라이 외 9곡을 선보였다.
[광성일보] 성남시 중원노인종합복지관(신명희 관장)의 선배시민 자원봉사단 안녕 합창봉사단은 지역사회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2023년 12월 8일(금), 8호선 모란역사에서 찾아가는 버스킹 문화봉사 ‘힘내요 우리 모두’를 진행했다.
이날, 안녕 합창봉사단은 퇴근하는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8호선 모란역사에서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노래 버터플라이 외 9곡을 선보였다. 캠페인을 관람한 시민 박OO(16세)과 윤OO(29세)는 ”학교 끝나고 지나가는 길에 눈길이 가서 공연을 보게 됐는데, 공연하시는 모습이 멋지고 아름다우시다. 덕분에 오늘 하루 행복한 하루를 보내게 되었다.“, ”퇴근길에 웃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꾸준히 공연을 해주었으면 좋겠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안녕 합창봉사단 배OO 어르신(80세)은 “시민들이 지하철을 타러 바삐 움직이던 발이 잠시 멈추어 우리의 노래를 들었다. 잠시라도 힐링이 될 수 있었다면 만족한다.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캠페인을 하여 정말 보람 있었다. 앞으로도 지치고 힘든 시민들을 위해 응원하고 노래하고 싶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안녕 합창봉사단은 선배시민과 후배시민이 노래를 매개로 소통하며 안녕한 지역사회를 꿈꾸며 2022년 8월 창단했다. 한편, 안녕 합창봉사단은 청소년과 시민에게 격려와 응원, 희망의 메시지 전달을 위한 찾아가는 버스킹 문화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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