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성일보] 성남시의회 박주윤 의원(국민의힘,신흥2,3동,단대동)이 대표 발의한 「성남시 결혼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 이 지난 22일 열린 성남시의회 제289회 2차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현재 성남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성남시 출산율은 전국 합계출산율 0.78명보다 낮은 0.76명에 이르는 수준이다. 이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28번째로 타 시군에 비해 압도적으로 낮은 수치이다.박주윤 의원은 “저출산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으로 결혼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과 합리적 결혼 문화를 구축하여 시민들의 행복한 결혼과 가정생활에 기여하기 위해 본 조례를 제정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본계획 수립 △결혼친화도시 조성사업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에 관한 사항이 있다.박 의원은 “현재 우리시에서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미혼남녀 만남사업인 <솔로몬의 선택> 과 같은 결혼 친화적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경기도 최초의 결혼친화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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