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성일보] 황송노인종합복지관(관장 법현)은 지난 19일 노년기 삶의 질 향상 및 지역사회 웰다잉 문화 확산을 위한 웰다잉 전국 확산사업 ‘해피앤딩(And + ing)’을 성료했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의 후원으로 운영된 이번 사업은 7월부터 4개월에 걸쳐 웰다잉에 관심있는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웰다잉 교육 8회, 웰다잉 서포터즈 활동 8회를 진행하였다.

웰다잉 교육은 웰다잉의 정의, 사전연명의료, 유언과 상속 등 존엄한 죽음을 위한 다양한 주제의 교육이 이루어졌다. 웰다잉 서포터즈 활동은 웰다잉 교육을 수강한 어르신이 경로당, 취약노인 가정 방문, 캠페인 등을 통해 동년배 어르신 및 지역사회에 웰다잉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홍보 및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였다.

사업에 참여했던 박0보 어르신은 “교육 및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웰다잉의 중요성을 배우고, 이를 지역주민과 함께 공유할 수 있어 뜻깊고 보람찼다.”는 소감을 밝혔고, 캠페인에 참여한 지역주민은 “죽음준비는 수의 준비, 상조회사 가입이 끝이라고 생각했으나, 생각보다 더 많은 정보를 접하는 기회였다. 서포터즈 참여자에게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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