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중원경찰서(서장 김완기)는 ◦17일 18:52경 경기 성남중원경찰서에 ‘계속 우울한 이야기를 하는 여자친구가 연락이 두절됐다’는 112신고가 접수되었다.
[광성일보] 성남중원경찰서(서장 김완기)는 ◦17일 18:52경 경기 성남중원경찰서에 ‘계속 우울한 이야기를 하는 여자친구가 연락이 두절됐다’는 112신고가 접수되었다.경찰관들이 위치값 인근에 도착했지만, 주변이 숙박업소 밀집지역인 탓에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 파악이 어려웠다.
이때 성남중원경찰서 실종수사팀이 정밀측위 기기인 ‘이동형 Wifi 송신기’를 활용하여 호텔을 수색, 신호 강도가 가장 높은 객실에 있던 여성을 골든타임에 발견하여 가족에게 안전하게 인계할 수 있었다.◦ 성남중원경찰서는 올해 6월 30일 경찰청 정밀측위 현장실증 관서에 선정되는 등 국민 안전을 위한 미래치안 과학 기술 활용에 앞장서고 있다.김완기 성남중원경찰서장은 “피해자의 정확한 위치를 몰라 막지 못했던 안타까운 사건들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정밀 측위 기기’를 현장에서 적극 활용하여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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